Salvador에서 행복해하는 리예~ 리예가 이렇게 행복해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아빠에게 카톡으로 보낸 이 사진을 보는 순간 눈물이 핑 돌았다. 이렇게도 좋을까? 덩달아 엄마도 너무 행복했단다~ 사랑하는 우리 새끼~ 리예는 지금 북쪽 도시인 Bahia 주에 있는 도시인 Salvador로 여행을 떠났다. 대학 친구들과 함께~ 절친인 Cath는 살바도르에서 유학온 친구로, 방학이라고 친구들을 초대한 것. Cath는 우리 집에 와서 공부도 같이하고 시험 때면 같이 밤샘 공부도 하곤했던 친구로 아주 속이 깊고 반듯해서 나도 좋아하는 친구다. 리예는 얼마나 들떠했는지.. 처음으로 떠나는 친구들과의 여행. 게다가 무서운 아빠가 웃는 얼굴로 오케이하고 보내주었으니 얼마나 좋았을까.. 바다로 나가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