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멋졌던 우리 선수들... 경기가 끝난 후... 여러 가지 만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가슴이 먹먹해졌다.. 너무나도 잘 싸웠는데... 너무나도 아쉬웠다.. 내가 느낀 아쉬움과 슬픔이 어디 그들의 그것과 비할 수 있을까.. 그렇게 열심히 끝까지 마지막 순간까지 임한 그들의 아픔이 느껴져와.. 가슴에 싸한 통증마저 느껴졌다.. 브라.. 펌킨의 하루 2010.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