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프랭클 2

코붱 작가님의 [글 읽는 밤]

[brunch] 작가님께 새로운 제안이 도착하였습니다! 지난달 초, 내 이멜함에 다소 생소한 제목의 이멜이 들어 있었다. 궁금함에 열어보니, 코붱 작가님의 [글 읽는 밤]에 대한 이멜이었다. 삶이 도 하나의 선물을 내게 안겨준 것이다. 그 이멜을 받고 내가 얼마나 기뻤는지, 얼마나 들떴었는지.. 마치 어린아이처럼 좋아서 들뜬 감정을 여과 없이 쏟아내며 답멜을 드렸던 기억이 난다. 코붱 작가님과의 인연은 코로나로 인해 모든 활동이 정지되었을 때 시작되었다. 마음을 비우느라 그동안 마음만 있었지 뒤로 미루고 있던 리뷰들을 정리하며 올리면서였다. 언젠가부터 이라는 귀여운 닉의 작가님의 마음이 전달되는 댓글들이 달리기 시작했고 나는 감사의 답글을 전하면서 그렇게 서로의 글을 읽으며 따뜻한 댓글 나눔이 시작되었다..

펌킨의 하루 2020.07.06

[독서리뷰 139]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읽고 / 이시형 옮김

‘인간에게 모든 것을 빼앗아갈 수 있어도 단 한 가지, 마지막 남은 인간의 자유, 주어진 환경에서 자신의 태도를 결정하고, 자기 자신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만은 빼앗아갈 수 없다’ - 빅터 프랭클 -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는 내 책장에 제법 오랜 시간 꽂혀있던 책이다. 이제야 집어 들었다. 빅터 프랭클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스티븐 코비 박사의 을 통해서다. 스티븐 코비 박사는 그를 얼마나 존경하는지, 그 후 그가 쓴 다른 책에서도 종종 그의 이름이 언급되곤 했다. 그렇게 빅터 프랭클과의 첫 눈 맞춤은 스티븐 코비를 통해서였다. 스티븐 코비와 함께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는 한국 정신의학계의 권위자인 이시형 교수가 번역을 했다. 그가 단숨에 한 호흡으로 정신없이 읽어내려 ..

독서리뷰 2017.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