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1일 토요일 애리와 나는 어제 늦게까지 무리를 한 관계로 늦게까지 자고 일어나 11시쯤 호텔을 나섰다. 내참~ 여행을 온건쥐~ 잠을 자러 온건쥐~ ^^;; 오늘의 계획은 Belvedere 미술관이었다. 빈으로 오는 기차 안에서 읽었던 윤운중의 벨베데레 미술관 소개를 읽고는 도저히 클림트를 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어제 호텔에 도착해 Check in을 하기위해 기다리고 있는데, 호텔 프론트에 놓여져있는 빈 소개 팜플렛에 나의 시선을 잡는 구절 하나~ Don’t Leave Vienna without Kiss~!! 난 이게 뭔소리가 했는데 바로 Klimt 작품 Kiss를 꼭 보고 가라는 벨베데레 미술관의 광고였다. 그 밑에는 그림이 함께 올려져있고. 안그래도 클림크와 실레를 만나야겠다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