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트러진 계획.... 주일 미사가 끝나고 남편과 나는 점심을 먹고는 무얼할까..고민하다가... 도시에서 벗어나 책읽으러 가자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애리는 성당 강학회 주최 캠핑엘 갔고.. 리예는 친구 가족과 함께 바닷가에 내려갔고... 그렇게 달랑 둘이 남은 우리 부부... 카나발 연휴로 화요일까.. 펌킨의 하루 2012.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