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엇을 세고 있을까? 감꽃 - 김태준 - 어릴 적엔 떨어지는 감꽃을 셌지 전쟁통엔 죽은 병사들의 머리를 세고 지금은 엄지에 침 발라 돈을 세지 그런데 먼 훗날엔 무엇을 셀까 몰라. <출처: 신경림(2002), 신경림이 읽은 아침의 시. 북갤랩> 오늘 김중철 교수님의 ‘문학과 상상력’ 첫 수업에서 첫번째로 만난.. 공부이야기 2018.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