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안젤리카도 좀 걸으니까 연산회 한 번 가볼까? “제가 잘 따라갈 수 있을까요?” “이 정도면 충분히 함께 할 수 있어, 내가 초대할 게” 연산회 산악회 참여는 그렇게 시작됐다. 지난 토요일, 소피아 초대로 연산회에서 가는 산 등반에 함께했다. 는 연합 교회 신자분들의 산악회 모임으로, 아마도 ‘연합 교회 산악회”라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소피아 언니의 권유로 언니와 Sr. Hong와 함께 Cantareira를 따라다닌 지 1년이 되었고, 처음엔 Cantrareira (연산회에서는 언덕으로 취급되는 ^^;;)도 제대로 오르지 못해 헐떡 거렸는데, 나 자신도 미처 느끼지도 못하는 사이 1년이란 기간을 열심히 쫓아다닌 것이 훈련이 되었던 모양이다. 지난번에 다녀왔던 Paraisopolis 2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