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mpkinn 2009. 5. 27. 20:34

 

 

 

 

 

새벽에...

비 내리는 소리에 잠이 깨었다..

밤새 내렸던 모양..

 

책을 읽다가..

고개를 들어 창 밖을 내다보며..

문득.. 

종일 비가 내렸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름에 내리는 비는 시원한 느낌인데..

가을이나 겨울에 내리는 비는,,

왠지 모를 감상에 젖어들게 한다..

 

오늘은..

왠지 하루가 길 것 같다.....

 

 


 

la pluie d'ete (여름비) - George Zamfir